공자위 본회의 통과…12월 중순경 매각 완결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식매매계약체결안이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의 의결을 받아 오는 15일 본계약을 체결한다.10일 캠코에 따르면 공자위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캠코와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이 합의한 실사조정 및 주식매매계약 체결(안)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보고 안을 의결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금액은 6조4255억원으로 입찰가격에서 3.69%를 차감하는 선에서 결정됐다.이에 따라 오는 15일 캠코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주식매매계약 서명식을 갖고 12월 중순경 거래를 종결(주식양도 및 잔금 수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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