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PF사업 쏟아진다
내년 PF사업 쏟아진다
  • 이헌규
  • 승인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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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등 13건
내년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개발사업으로 13건이 공모될 예정이다.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 등 공공기관이 내년 공모 예정인 PF개발사업에 따르면 모두 13건 PF개발사업이 공모될 예정이다.우선 가장 규모가 큰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의 경우 부지면적 43만평, 사업비 10조원 규모로 실시설계가 내년 말 완료되는 데로 공모될 예정이다.이 곳은 해륙일체형 국제여객터미널, 120층과 100층 규모의 초고층 건물, 특급호텔, 국제무역센터, 쇼핑몰 등이 들어선다.인천시 가정오거리 개발사업은 29만평, 7조원 규모로 현재 "PF개발사업 기본구상안 마련을 위한 용역"이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 종합용역안에 포함돼 내년 2분기 중 공모될 예정이다.오산세교 민관합동 PF개발사업은 2만평, 1조원 이상 규모로 현재 역사 건설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지만 내년에 공모가 가능할 전망이다.인천 용유무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1차 39만평과 2차 180만평 모두 PF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1차 사업이 공모될 예정이다.또 경기지방공사는 광교신도시 상업용지 개발사업으로 9만2000여평을 내년에 공모할 예정이다.인천 제물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도화구역 개발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30만평이 내년 초에는 공모가 가능할 전망이다.아울러 한류우드 개발사업으로 2구역 3만3000평과 3구역 1만평이 공모형 PF시장에 늦어도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나올 예정이다.이밖에 ▲전역세권 개발사업(9만평) ▲김포공항 제2주차장 부지 개발(5만2000평, 1조5000억원)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2만7263평, 3160억원) ▲수서역세권 개발사업(5000평, 5000억원) ▲청북지구 단독주택 및 골프장 개발사업(14만평, 6000억원) ▲은평뉴타운 민관합동 PF개발사업(1만4000평) 등이 내년에 공모형 PF사업으로 나올 전망이다.또 시흥시의 오이도 주변(40만평)과 춘천시의 대규모 레저시설 및 테마파크 등도 PF사업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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