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사장 한행수)는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ㆍ조직적으로 펼치기 위해 "디딤돌봉사단"을 만들어 3일 오전 10시에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창단식에서 탤런트 김주혁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디딤돌봉사단은 분당한솔 7단지 영구임대 아파트(1420가구)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봉사단 100여명이 어린이 놀이터 청소 및 모래 보충, 단지청소, 현관문 보수, 경로식당 배식 등을 하기로 했다.주공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주택공사 디딤돌 봉사단은 사랑의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인간 중심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국민주거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국민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