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오는 13~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토공이 주도하는 디자인 경영 및 다양한 도시개발 사례 등을 소개하는 "랜드디자인 2006"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도시속으로, 문화로 거듭나는 도시, 꿈의 도시. 미래의 도시"라는 전시장 구성으로 랜드디자인의 개념을 이해하는 공간을 비롯해 국내외의 디자인 환경과 사례를 소개하고 세계의 선진 가로시설물과 비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토지공사는 동탄신도시에 디자인돼 새롭게 적용되는 가로환경 시설물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특색 있는 전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토지공사 신도시사업처 김호경 처장은 "이 전시회를 통해 공공디자인 영역의 쉬운 이해와 우리나라 도시의 발전상을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도시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미리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