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파즈석고보드, 혁신적 내화차음시스템 개발
한국라파즈석고보드, 혁신적 내화차음시스템 개발
  • 권일구
  • 승인 2010.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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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예가 5%↓, 시공속도 11%↑
우수한 차음 성능에 저렴한 시공가격, 빠른 시공속도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최상의 내화차음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 프레드릭 비용)는 지난 10일 프랑스 라파즈 그룹에서 개발한 내화차음구조인 ‘오메가 스터드 시스템’을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오메가 스터드’는 기존에 사용돼 오던 ‘C-스터드’에 비해 월등한 차음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경량철골 선두기업인 (주)유창이 생산해 공동으로 판매한다. 이 제품이 포함된 시스템은 이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내화 및 차음구조 인증을 지난 1월에 획득한 바 있다. ‘오메가 스터드’는 기존 이중 스터드 시스템에 비해 설계예가가 5% 더 저렴하고 시공속도가 11% 더 향상됐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음의 흐름을 튕겨내는 역할을 하는 리질리언트 바(탄성바)를 적용해 차음 성능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기존 이중 스터드 시스템의 벽체 강도 문제도 단일 스터드로 시공 가능케 해 더욱 견고한 벽체 형성을 이뤄냈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 프레드릭 비용 사장은 “이번 개발을 통해 기존의 석고보드 제품 외에 스터드, 런러, 컴파운드, 단열재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건축자재 회사로써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한국라파즈석고보드 제품을 믿고 쓰실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오메가 스터드 시스템으로5년 후엔 이 시장의 20%까지 시장점유율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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