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아파트단지 방범로봇 개발
동부건설, 아파트단지 방범로봇 개발
  • 이헌규
  • 승인 2006.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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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아파트 단지 밖에 설치하는 방범 로봇을 개발, 특허 및 실용신안과 디자인 출원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센트리"(사진)로 이름 지어진 센트레빌 방범 로봇은 반경 50m 범위를 360도 돌며 주변을 자동 감시하고 화면을 저장할 수 있다. 야간촬영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와 야간 동체인식 적외선센서도 달아 이상이 감지되면 경고방송·경고음과 함께 출동 경비업체에 알리는 기능을 갖췄다. 부가센서를 통해 풍향·풍속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단지 음악방송과 안내방송도 하는 똑똑한 방범원 역할을 한다.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게스트라운지, 건강체크존, 무인택백시스템, 크린존 등을 갖춘 고급형 경비실인 "스마트 하우스"를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덧붙였다.게스트라운지는 그동안 어둡고 딱딱한 경비실이 입주자·방문객이 간단한 음료수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바뀌게 된다.한편 동부건설은 센트리와 스마트하우스를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남양주 진접센트레빌부터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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