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은 지난해 이태리 ‘타부’(www.tabu.it)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원목마루를 본격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타부(TABU)원목마루의 가장 큰 특징은 나무에 염색을 해 빨강, 노랑, 파랑 검정 등 선명한 약 40가지의 색상을 지닌다는 점이다.이러한 색깔 있는 원목마루를 통해 고객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은 아이들 방’, ‘내가 좋아하는 색은 거실’에 설치하는 등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의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을 출시하는 혜종건업은 타부(TABU)제품이 디자인의 기본 가치인 혁신성, 기능성, 심미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원목마루 시장을 리드할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혜종건업 이호곤 대표는 “벰베(BEMBE)’사 원목마루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장르가 다른 이태리 타부(TABU)원목마루를 공급함에 따라 명품원목마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며 “오는 2월 경향하우징페어와 같은 전시회에서 타부(TABU)원목마루를 직접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혜종건업은 유럽 원목마루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벰베(BEMBE)사와 이태리 타부(TABU)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한국에 명품 원목마루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최근 독일 아게톤(ArGeTon)사의 신개념 외장재인 ‘테라코타 파사드’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질 좋고 신뢰성 있는 내외장재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