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특수 인천 내년까지 1만1000가구 분양
신도시 특수 인천 내년까지 1만1000가구 분양
  • 이자용
  • 승인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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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지구가 새로운 신도시 건설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내년까지 1만1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이들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6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내년말까지 20여 곳에서 1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신도시 유력후보지인 검단지구에서는 대주건설이 "검단 대주피오레" 4개 블록 총 1262가구를 내년 4월경 분양한다. 내년초엔 이 회사에서 2005년 분양한 915가구 입주물량도 쏟아진다.서해바다와 단지 뒤편의 백운산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인근에 영종도 국제학교·영국국제학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중구 운서동 금호어울림1~2차" 2개단지 총 528가구를 이달과 내년 상반기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도 송도 신도시에 11월중 500가구를 선보인다. GS건설도 11월중 영종도 운남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34~111평형 1011가구로 구성된 "영종자이"를 분양한다.그러나 인천지역은 주택 보급률이 이미 107.6%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개발지구들의 공급이 대거 이어질 전망이어서 주택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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