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부채율 241%
한국감정원 부채율 241%
  • 권일구
  • 승인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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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산하 13개 기관중 부채비율 3위
26일 한국감정원이 국회건설교통위원회소속 한나라당 이재창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감정원의 부채율은 241%로 건교부 산하 13개 기관 중 주택공사(251%), 토지공사(247%)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의 올해 1월 현재 부채 총액은 1725억원, 자본 총액은 262억원으로 행정도시 보상수탁예금 1094억원을 제하고도 631억원의 부채가 남아있다.이재창 의원은 “한국 감정원은 4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루고 있지만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90억원, 올해는 85억원에 불과하고 자본금도 60억원 불과하다”며 “재정상태가 매우 불안하고 시장점유율과 감정평가 건수도 매년 줄어드는 등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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