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서울과 수도권에 최대 1만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 동부건설은 서울 종로구 숭인 4구역 재개발 사업인 ‘종로 센트레빌’ 분양을 시작으로 오는 2007년 수도권에 6000가구(10개 사업), 2008년 1만가구(15곳 사업)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동부건설은 종로구 숭인동과 서대문구 냉천 2구역, 가좌뉴타운 등 직주 근접형 재개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김포 풍무지구(15만평), 남양주 진접(5만평), 용인 신봉 등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계획중이다. 종로구 숭인 4구역에 공급되는 ‘종로 센트레빌’은 25일 견본주택이 문을 열고, 오는 30일부터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종로구 숭인 4구역은 총 416가구이며, 24평형 180가구, 31평형 164가구, 41평형 72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24평형 158가구, 41평형 36가구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24평형이 2억9000만원, 41평형은 5억 9000만원선이다. 24평형은 총 4가지의 맞춤가 변형 설계를 채택, 40평형대의 거실공간을 연출됐다.또 가변형 공간 계획시 필수적인 기둥을 삭제하고 무주공간을 형성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공간을 넓히고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41평형은 세미 클랙식을 테마로 목무늬 패턴의 시트와 아트월에 사용되는 라임스톤 등을 적용, 고급스런 내부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지 외곽엔 강북에 공급되는 아파트로는 드물게 전망 엘리베이터, 통합형 지하주차장이 설치되며 계류형 수경공원이 조성된다. 분양문의 : 02)779-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