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이 지난 20일 오픈 한 인천 소래논현지구 ‘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지금까지 총 8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오픈 첫 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만5000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고 주말에는 무려 6만여 명이 이곳을 방문했다.오전 10시 관람시간 전부터 모델하우스 밖은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오후 늦게까지 수 백 미터씩 줄을 섰으며 모델하우스 앞 왕복 4차선 도로가 방문객들의 차량으로 하루 종일 꽉 차는 등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한화 장원석 현장소장은 “인천 지역 내 최고의 주거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점과 송도국제도시의 후광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로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무척 높았다”며 “방문객들은 구체적으로 청약일정과 대출조건, 투자가치 등 분양상담을 받는 분이 많이 계시다”고 말했다.이어 분양상담 관계자는 “분양가가 900~1000만원대로 인근 논현지구 입주 아파트단지보다 저렴하고 송도국제도시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예비청약자들에게는 ‘청약해 볼만하다’라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에코메트로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의 특징은 모든 세대에 ‘에코데크’란 내부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입주자 취향에 맞게 방, 거실, 조경공간 등으로 변형해 쓸 수 있도록 해 나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에 관심 높은 수요자들의 생활방식을 반영했다.이번 1차 분양하는 아파트는 시범단지인 11블록과 12블록에 조성되며 총 가구수는 2920가구이다. 평형별로는 ▲33평형 1888가구 ▲39평형 326가구 ▲43평형 300가구 ▲46평형 226가구 ▲49평형 82가구 ▲58평형 92가구 등이다.분양가는 33평형이 평당 910~928만원이며 나머지 평형은 평당 940만원~1046만원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3자녀 무주택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27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이뤄진다. 계약기간은 내달 7일부터 9일이다.분양문의 1600-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