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패 청산을 위해선 최고경영자 리더쉽이 중요"
"건설부패 청산을 위해선 최고경영자 리더쉽이 중요"
  • 이헌규
  • 승인 200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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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의 부패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윤리경영 리더쉽에 가장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20일 주최한 "윤리경영 실행방안 모색"세미나에서 이홍일 책임연구원은 "건설업체 윤리경영 실행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윤리경영 인프라의 3대 요소로 "CEO의 윤리경영 리더십·윤리헌장, 규범, 행동지침 등의 윤리경영 규정체계·윤리경영 전담부서"를 지적하고 이중 CEO의 윤리경영 리더십이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건설분야 부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패유발요인에 대한 총체적 개선과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건설분야 부패척결, 건설업체의 선도적 역할 수행이 필요하다고 이 책임연구원은 강조했다. 하지만 이 책임연구원은 건설업 특성상 윤리경영 도입과 전개과정이 내부 임직원의 반발에 부딪쳐 정착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의 해결방안으로 이 책임연구원은 윤리감사 및 고발제도에 의한 실제 징계조치, 사례집과 사례위주 교육/상담실/Q&A기능 활성화, 지침과 자율신고제도 등의 구체화, 인트라넷을 통한 시스템화, 전사적 추진 조직체계, 평가/보상체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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