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부동산 간접투자 쉬워진다
일반인 부동산 간접투자 쉬워진다
  • 이헌규
  • 승인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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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최저 자본금 기준이 현재의 2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낮춰져 일반인의 소액 부동산 간접투자도 쉬어질 전망이다.자본금 규모가 완화되면 중소 리츠 설립이 활발해지고 다양한 투자 상품이 나와 소액의 간접 부동산 투자 기회가 늘어난다.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투자회사법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연내 이를 국회에 제출하고 통과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개정안은 리츠 발행주식의 30% 이상을 인수하는 경우 사모(私募)를 허용하고 투자자산운영의 최적화를 위해 자기자본 2배를 초과해 돈을 빌릴 수 있게 했으며 리츠 설립기간도 60여일에서 40여일로 간소화 했다.또 개발전문 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부동산 개발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발사업시 우선 유가증권시장 의무적 상장과 투자 제한을 철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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