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의정부 경전철 사업’ 3340억 금융약정 체결
국민은행, ‘의정부 경전철 사업’ 3340억 금융약정 체결
  • 권일구
  • 승인 2006.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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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산업은행, 칼리온은행, SC제일은행과 공동으로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경량전철 민간투자사업’에 3340억원 규모의 타인자본 공동금융 주선을 완료하고 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과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GS건설 컨소시엄이 2002년 3월 의정부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2004년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의정부경전철㈜는 BTO(민간이 제안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채택하여 추진하는 사업)방식으로 관련 시설물을 건설하며 30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이 사업의 타인자본 조달을 위해 공동 금융주간사와 함께 교보생명, 대구은행, 부산은행이 참여했으며 재무투자자는 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산업은행, 교보생명 등이다.또 건설투자자로는 GS건설, 고려개발, 한일건설, 이수건설, 유니슨, LS산전, 시스트라 등이 참여했다. 의정부 경전철 사업은 장암에서 출발해 지하철 1호선 회룡역(환승)과 시청~경찰서~시외버스터미널~경기도2청사~민락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10.6㎞ 길이의 경천철 노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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