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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 공동구매에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써브 대구·경북지사는 지난달 말 이 지역 미분양 아파트 공동구매 신청을 위한 인터넷 카페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해 보름만에 신청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오후엔 실제 공동구매를 원하는 시공사와 개별적 협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고 미분양 물량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시공·시행사와 공동구매를 위한 논의 등도 이뤄진다.부동산써브 대구·경북지사 관계자는 “소비자는 아파트 공동구매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고 분양사는 판매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공동구매의 선정기준으로 입지 요인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그 다음은 분양가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