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분양가 고공행진, 그리고 시장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자금 부담과 자산가치 하락 위험을 덜 수 있는 차별화된 조건과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는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혜택을 통해 건설사들이 수요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데 실제 최근 부동산 불황속에서도, 파격적인 조건 변경으로 빠르게 태세전환에 나선 사업지 위주로 미분양이 해소되고 있다.
대구 북구 관음동 일원에 들어서는 ‘태왕아너스 프리미어’가 4억대(전용 84㎡ 기준) 분양가와 특별한 조건을 내세워 주목을 받고 있다.
‘태왕아너스 프리미어’의 분양가는 전용 63㎡ 타입 3억원대, 전용 84㎡ 타입 4억원대로 책정됐다. 올해 분양한 강북지역 타 단지와 비교 시 1억가량 저렴하다. 또한 계약금 5%로 계약 체결 후 계약축하금 2000만원을 지급해 실질적으로는 계약금 없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을 줄였다. 일부 타입의 경우 계약금보다 많은 금액이라는 설명이다.
중도금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통상 전체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이자를 사업주체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계약금 납부 후 입주 시까지 추가 납부 부담이 없어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약 2000만원 상당의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입주 시에는 입주 축하금이 타입별로 상이하게 지급된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과 직선거리 1㎞정도인데다 중앙고속도로 칠곡IC도 가깝다. 올해 초 개통한 대구4차순환도로와 칠곡중앙대로를 통해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은 물론 광역교통망까지 뛰어나다. 또한 관남초, 영송여고, 강북고, 함지고 등 학교가 단지 근처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앞에 축구장 약 9배 크기의 6만8892㎡의 관음공원이 위치하며, 태전공원, 북구어울아트센터 등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칠곡 가톨릭병원, 동아아울렛 강북점 홈플러스, 칠곡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태왕아너스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2개 동, 전용 63·77·84㎡ 총 200가구 규모로, 새로운 탈출형 대피시설 화재피난구도 선보인다. 아파트 내부에 설치되는 기존 대피시설과는 달리 건물 외부에 설치돼 유독가스 화염으로 인한 2차 피해로부터 안전하며, 내부 공간을 전혀 차지하지 않아 공간창출의 효과가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잔여 가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