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브랜드 홈페이지 오픈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9.30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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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브랜드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수행할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BI(Brand Identity)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서울원 브랜드의 주거단지와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 스트리트몰을 아우르는 주거 브랜드로서의 '서울원 아이파크'를 공개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서울원의 콘셉트를 이해할 수 있는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건강한 일상이 있는 동네, Urban Green Village로서 사람, 자연 그리고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1km 그린타운 플랫폼을 담은 서울원의 콘셉트를 다양한 이미지와 글, 영상 등을 통해 먼저 경험할 수 있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이란 의미에 맞춰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서울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원의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UN스튜디오와 타운스케이프가 함께한다. UN스튜디오는 'United Network Studio'라는 의미처럼 세계 전문가들과협력해 건축과 제품설계, 도시개발 및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건축가인 '벤 반 베르켈'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 다양한 국가에서 30년 이상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UN스튜디오는 서울원을 이용하는 모든 구성원의 일상적인 경험이 최우선인 '현대적인 10분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했다. 입면 디자인은 한국의 수묵화를 모티브로 한국의 전통미를 강조했다. 

타운스케이프는 외부공간설계 전문회사로 사람과 도시, 자연이 함께 생동감 있게 공존하는 활기찬 풍경을 설계 목표로 삼았다.

서울원은 주거공간과 스트리트몰로 구성된 복합용지와 오피스와 호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상업 용지의 경계가 없는 라이프컬쳐 시티로 표현된다.

'서울원 아이파크'의 콘셉트는 불편함 없는 일상을 지원하는 초근접 스마트 커뮤니티다. 이는 아파트와 레지던스, 글로벌 5성급 호텔, 캠퍼스형 오피스, 복합쇼핑몰까지 삶의 모든 요소를 1km 안에서 연결되는 미래형 융합 타운을 의미한다. 또한, 어반 그린 빌리지로서 단지내 작은 정원과 이어지는 스트리트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중랑천, 우이천, 불암산, 선 숲길 등 인근 자연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타운이 된다.

복합용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되 일반적인 서비스 레지던스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호텔급 서비스에 더해 메디컬케어와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원 상업 용지에는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가운데가 뚫린 'ㅁ'자 큐브 형태로 중심부에는 중앙정원이 조성되며, 저층부에는 상업시설, 그 위로는 오피스와 호텔이 조성된다.

오피스는 몰입형 업무공간과 소통이 가득한 라운지, 그린 큐브가든 등이 만들어진다. 약 200여 객실과 레스토랑, 이벤트 테라스, 인도어 풀 등이 마련되는 호텔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그린 라이프가 있는 업스케일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을 모토로 문화와 쇼핑공간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서울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주거와 업무, 문화, 휴식이 연결되고 서울의 역동성과 대자연의 푸르름이 동시에 채워지는 하루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사업지 가운데 복합용지에 들어서는 공동주택 '서울원 아이파크'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7층, 6개 동, 전용면적 59~24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공동주택 1856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 20가구 ▲72·74㎡ 96가구 ▲84㎡ 672가구 ▲91㎡ 176가구 ▲105㎡ 336가구 ▲112㎡ 176가구 ▲120㎡ 336가구 ▲143~244P 44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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