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금호건설은 오는 10월 중 강릉 회산지구에서 ‘강릉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강릉 아테라’는 강원도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 84~166㎡ 총 329가구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전용 84㎡, 99㎡, 115㎡, 146㎡, 147㎡, 166㎡ 등으로 구성된다.
금호건설이 새 브랜드를 런칭해 강릉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강릉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는 회산지구에 공급된다. 강릉 서부권에 자리한 회산지구는 현재 1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상태로 244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7번국도, 35번국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 등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한 시외 곳곳 이동이 편리하다. 또 강릉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KTX강릉역이 자리하고 있어 서울역, 청량리, 용산 등 서울 핵심 지역으로 약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강릉역에는 강릉~인천 경강선 고속철도사업(2029년 전 구간 개통 예정), 강릉~제진 동해북부선(2027년 개통 예정), 강원-호남 축 고속철도망(강릉역~목포역, 2027년 12월 개통 예정) 등 개발사업도 순항 중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강릉시청, 강릉보건소, 강릉의료원, 식자재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한다. 또 강릉 핵심 생활권으로 평가받는 교동과의 거리도 인접한 만큼, 입주 초기부터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 가구 내에서 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 남대천을 따라 펼쳐진 남대천 산책로를 통해 운동과 산책 등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인근 구정면 일대에는 ‘강릉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강릉시는 이를 통해 지역 생산 유발효과 6조원, 고용유발 2만여 명 등의 경제 활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최종 선정을 위해 전폭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28층 높이의 고층 설계로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가구 당 약 1.6대 이상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강릉에서 볼 수 없었던 ‘단지 내 캠핑존’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등 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