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비스켓 타공 작업에 쓰이는 전문가용 충전 목재결합공구 ‘비스켓 조이너 GFF 18V-22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비스켓 조이너는 목공 작업에서 2개 이상의 목판을 연결할 때 비스켓(biscuit)이라고 불리는 얇은 결합칩을 끼울 수 있도록 목판에 작은 구멍을 뚫는 공구다.
보쉬 전동공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무선 작동으로 작업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타공 성능과 높은 내구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칩보드, 경목(하드우드), 연목(소프트우드), 합판 및 섬유판 등 목재에 활용해 모서리와 프레임 등 다양한 결합 유형을 만들 수 있다.
플런지 커팅 기능으로 비스켓 모양 구멍을 깔끔하게 만들 수 있으며, 알루미늄 소재의 각도계와 깊이 조절 다이얼이 부착돼 타공 각도와 깊이를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제품에 별도의 표시가 있어 수평 및 수직 절단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안전 기능도 갖췄다. ‘과부하 보호 기능’으로 모터 배터리가 과부하 되거나 과열되면 본체가 작동을 중지하며, ‘재시작 보호 기능’은 전력 공급이 일시적으로 차단됐을 때 공구의 자동 재시작을 방지해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한다. ‘소프트 스타트 기능은 공구 시동 시 모터의 부하와 토크가 일시적으로 감소해 급격한 작동을 예방한다. 보쉬의 클릭앤클린(Click & Clean) 집진 시스템과 호환되는 분진 배출 포트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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