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강동구 천호뉴타운에 위치한 '천호역 마에스트로'가 높은 관심 속 무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천호역 마에스트로' 무순위 청약 결과, 38가구 모집에 총 174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4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5㎡ F타입은 단 1가구 모집에 342명이 몰려 세 자릿수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청약이 호성적을 기록한 이유로는 더블역세권과 한강 생활권 등 우수한 입지여건이 주효했다고 평가된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입지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올림픽로, 천호대로, 올림픽대로가 인근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게다가 한강을 비롯한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의 풍부한 녹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해 주거쾌적성도 뛰어나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천호 로데오거리 등도 가깝다.
상품성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대부분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가구 전·후로 발코니 확장 면적이 포함돼 약 7~9평 정도의 서비스평면이 제공된다. 일부 가구에는 복층·다락 설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외부 테라스 설계 등 다양한 특화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34-2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2층, 2개 동, 전용면적 30~55㎡, 총 77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2일이며,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천호뉴타운은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과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전매 제한 기간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계약금은 5%로 낮췄으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확 줄였다. 이외에도 중도금 대출 4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무상 제공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일원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