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평택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평택역 일대에 1918가구 규모의 대단지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공급된다.
평택역 일대는 교통은 물론 학군, 상업, 문화,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프라가 집중돼 있어 평택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1호선과 경부·호남선이 지나는 평택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이 밀집해 있다. 또한 지하철 1정거장 거리의 평택지제역을 통해 SRT 이용시 평택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역과 연결된 AK플라자 백화점을 비롯해 평택역 상권, 롯데마트 등 탄탄한 상권 및 상업시설을 갖추고 있고 신평동행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박애병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특히 바로 옆에 합정초가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성동초, 평택여중, 한광중·고, 한광여중·고, 신한중·고, 평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합정동 학원가도 가깝다.
한 평택 전문가는 “평택역 일대는 여러 택지지구가 개발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평택의 중심지이자 부촌으로 자리매김해온 지역으로서 현재도 고덕, 소사벌 등 택지에 거주 중인 수요 중 상당수도 이곳으로 옮기고 싶어할 정도로 남다른 주거 선호도를 가진 곳”이라며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 신규 수요 유입이 부족했던 평택역 일대에 새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뿐 아니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칠괴 일반산업지구,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 일반산업지구 등 여러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이곳 근로수요의 배후 주거지로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는 합정동 83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45~178㎡, 총 1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중·소형 타입 위주로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다.
단지는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으로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가구당 약 1.5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