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제공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제공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9.23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잔금 납부 시까지 추가 자금마련 부담 낮고 금리 변동 불안 없어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로 인해 집값 부담이 높아진 데다, 정부가 엄격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내세움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아진 대출 상황 따른 반사효과로 분석된다. 

지난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 가격(공급면적 기준)은 1304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963만5000원)보다 35.37%나 상승했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2.00%)과 비교하면 18배 가까이나 올랐다. 수도권 역시 ㎡당 평균 830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당 681만5000원) 대비 21.90% 상승했다. 토지비와 원자잿값, 인건비까지 동반 상승하며 분양가가 높아진 것인데, 문제는 상황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다. 

대출 여건도 만만치 않다. 정부가 전방위 대출 옥죄기에 나서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높아지고 있고, 이달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가 적용되며 대출한도도 크게 줄었다. 빌리기도 갚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평택시 화양도시개발구역 5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지하 2층~지상 24~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 A 929가구 ▲84㎡ B 315가구 ▲84㎡ C 10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전용 72·76㎡는 전체 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전용 84㎡도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금융혜택도 제공한다.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금 총 10%(1차 1000만원, 2차 잔여)만 내면 잔금 납부 전까지 추가 자금 부담이 전혀 없다. 최근 일부 단지들이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욱 좋은 조건이라는 평가다. 

단지는 화양지구 내에서 블록 단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고 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가 위치한 평택 화양지구는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지구 내에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공공청사, 의료시설(종합병원 예정), 공원, 상업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질 예정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3000여 명이 거주하게 된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비롯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접근성이 뛰어나며, 원정·포승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평택 포승(BIX)지구, 평택항(예정) 등이 가깝다. 포승·현덕지구(예정), 자동차클러스터(예정) 등의 개발 예정 국가산업단지와 서해안 평택호 관광단지(예정)도 가깝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된 38번 국도 인근에 위치해 주변 지역 이동이 편리하고, 평택제천고속도로 진출입도 수월하다. 10월 경기 화성과 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개통 예정으로, 안중역은 안중~평택을 잇는 평택선 개통도 함께 진행되어 평택역에서 안중역까지 14분대면 도달 가능하며, 평택역에서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도 개선된다. 중역은 KTX도 직결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안중로 일원에 위치하며 잔여 가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