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빗겨가는 초역세권 아파트…'녹양역 더씨엘59' 주목
불황 빗겨가는 초역세권 아파트…'녹양역 더씨엘59' 주목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9.2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양역 더씨엘59 광역조감도
▲'녹양역 더씨엘59' 광역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 시장에서 스테디셀러 역세권 아파트의 가치는 여전히 높게 평가된다.

역세권 아파트는 지하철 등 철도교통시설이 가까워 주요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출퇴근이나 등하교가 수월하다.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주변에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돼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역세권 아파트에 수요가 꾸준히 몰리는가 하면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집값이 쉽게 꺾이지 않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아파트 청약 및 구매 시 단순 실거주를 고려하거나 향후 가치 상승을 고려할 때 역세권 입지는 필수적으로 따져 봐야 한다”며 “특히 서울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지하철의 경우 역세권의 가치가 타 지역보다 더 높게 평가된다”고 전했다.

1호선 녹양역 역세권에서도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역 앞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단지는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하고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는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토지사용권원을 100% 모두 확보했으며 건축심의를 통과해 착공을 앞두고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공 예정사로는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선정됐다.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 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판매시설의 경우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위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