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2023년 시공능력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쌍용건설의 ‘더플래티넘’ 브랜드로 태백시 황지동 일원에 건설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황지'가 계약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행사 태백황지지역주택조합이 토지소유권 100% 확보와 태백시에 사업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3년 12월에 사업승인을 받은 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공비를 확정한 일반분양과 동일한 현장이며 무궁화신탁의 자금관리를 통해 사업안정성을 확보했다.
주택청약가입과 무관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조합원 자격 요건이 되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다. 조합원 자격은 태백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이하를 보유한 세대주, 무주택 세대주다.
쌍용이 태백시에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로 2023년 스마트 건설챌린지에서 ‘단지주택분야 혁신상’을 수상한 최신설계와 시스템을 적용해 조성된다.
단지는 세련미가 강조된 외관과 출입구에 문주 시공, 단지 내 벚꽃 길, 산책로 조성 부대시설로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전용카페 등 태백에 없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각 동의 독립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프라이버시와 조망권이 확보된다.
실내는 공간 활용이 뛰어난 4베이 설계로 확장형 거실, 빌트인, 아일랜드식탁 펜트리, 광폭 드레스룸, 파우더룸으로 수납 기능을 강조했으며 마감자재의 고급화로 태백 내 프리미엄 아파트로 건설될 계획이다.
단지는 태백의 중심에 위치해 관공서, 금융, 상업시설, 시장 등 태백의 주요시설이 10분 내에 연결되며 단지 내 부대시설과 상가도 조성된다.
조합 관계자는 "10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공백기였던 태백에 고품질의 아파트를 보다 좋은 조건으로 살 수 있어 주거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태백시 황지동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