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10일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와 함께 소백산국립공원과 속리산국립공원의 소규모 교량 7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원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은 양 기관이 지난 5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안전점검에 이어 교량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합동점검에서는 소규모 교량의 주요 구조 부재와 등산객 등이 주로 이용하는 부위의 안전을 확인하고, 비파괴조사 때 사용하는 장비의 사용법과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유지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김일환 원장은 “국민들이 국립공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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