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는 29일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 일대에서 열리는 ‘제26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이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SH공사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나타내며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대회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2020년생) 이상 13세(2012년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3일 14시까지 SH공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총 200명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에 마감할 수 있다.
SH공사는 대회당일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 총 45개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최우수상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대(3명→6명)한다. 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대상 3명 50만원 ▲최우수상 6명 30만원 ▲우수상 6명 10만원 ▲장려상 10명 5만원 ▲입선 20명 3만 원 등 문화상품권, 본인의 작품이 새겨진 액자 등을 증정한다.
2018년부터 대회를 후원해온 우리은행은 올해에도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운영 및 수상자에게 지급하는 문화상품권과 부상, 기념품 등을 지원한다.
김헌동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바라보면서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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