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건축공사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간 건축공사장 157개소를 대상으로 시, 구·군 및 관련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건축공사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방지망 등의 설치 및 관리상태 ▲강풍 및 호우 대비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 여부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환경정비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병환 건축과장은 “집중호우 대비태세 점검과 공사장 위험요인 사전 제거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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