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폐기물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 협력
환경공단,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폐기물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 협력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4.09.03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폐기물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 협약식’에서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기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폐기물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 협약식’에서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3일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폐기물적정처리 강화를 위한 융합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의 처리과정을 경기주택도시공사 GH 스마트 폐기물관리 플랫폼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스마트 폐기물관리 구축협력 ▲하남교산지구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연계와 적정처리 여부 확인 ▲하남교산지구 폐가전제품 회수 및 재활용 ▲택지개발사업 폐기물적정처리 모델 마련과 사업지구 참여 확대 등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과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하남교산지구를 비롯해 약 3000만평의 택지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진행 중 수백만 톤의 건설폐기물 발생이 예상된다.

한편, 환경공단은 2023년부터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를 시행해 건설폐기물 운반자의 위치정보, 처리장 영상정보 및 계량값을 관리시스템에서 수집하고 있다.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폐기물 처리의 모든 현황을 디지털 데이터로 투명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더 나아가 배출자 중심의 폐기물 적정처리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