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성 충청도 공무원에 대통령 표창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는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유공자를 시상하고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를 오는 4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2023년 실적) 지자체 환경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광역 및 기초 지자체 환경관리 우수공무원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을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2점 ▲환경부 장관 표창 13점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에는 지도·점검 방법 효율적 개선 등 실태평가 결과에서 광역 지자체 1위에 오른 충청남도 소속 황효성 주무관이 선정됐다.
국무총리표창에는 기초 지자체 1위(5그룹)에 오른 대구광역시 달성군 박미경 주무관과 영세사업장 기술지원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 및 환경관리인 맞춤형 교육에 힘쓴 김영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팀장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 현장에서는 ▲첨단장비 도입을 통한 과학 기반 환경감시 체계 전환 ▲배출업소 지도·점검 방법개선 등을 주제로 5곳 지자체(강원도, 경기도, 울산시, 군위군, 의성군)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김은경 감사관은 “환경부와 지자체 간 상호 지원하고 협력해 기업이 환경친화적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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