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제1기 ex-시민재해 예방단' 위촉
도로공사, '제1기 ex-시민재해 예방단' 위촉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9.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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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박종건 도로공사 기술부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제1기 EX-시민재해 예방단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박종건 도로공사 기술부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제1기 EX-시민재해 예방단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일 EX-스마트센터에서 'ex-시민재해예방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꾸려진 예방단은 고속도로 시설물의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노후시설물 비율이 높은 서울·경기지역 거주자인 일반 회사원, 안전업무 경력자, 대학생 등 일반 국민 50명이 예방단으로 선정됐다.

예방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고속도로상 교량과 터널, 절토사면, 옹벽, 주유소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데 참여하고 기타 위험요소 신고와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각종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박종건 기술부사장은 "노후 시설물의 급격히 증가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도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시선에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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