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제주 최대 규모 대단지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 개관
호반건설, 제주 최대 규모 대단지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 개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8.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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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월) 1순위 청약, 10일(화) 2순위 청약
▲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조감도
▲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 일대에 공급되는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을 30일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28개동, 총 1401가구로 제주도 최대 규모 대단지다.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9월 9일(월) 1순위, 10일(화)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는 9월 20일(금), 2단지는 9월 19일(목)이며, 계약은 10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며 6개월 이상 통장가입 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되야 한다. 세대주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가구는 60%, 전용면적 85㎡ 초과 가구0는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위파크 제주'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축구장 106배 크기의 약 76만㎡ 부지에 생태 휴식공간과 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설계됐다.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전 가구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하며, 타입별로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도 계획돼 있다. 통학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추고 있는 '위파크 제주'를 공급한다”며 “소비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면에 특화 설계 등 위파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 일원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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