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착순 계약 진행 중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착순 계약 진행 중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8.2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용 84㎡ 계약금 5% 기준 3000만원대…시세 대비 1억원 이상 낮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앞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으며,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1단지, 전용면적 84㎡A∙B타입)에 달했다. 

특히 정당계약을 앞두고 계약 조건을 완화하면서 계약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계약금 5%로 수분양자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계약금 5%도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통상 정당계약을 위해 분양가의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내야 하지만, 2000만원만 내면 계약이 가능하다. 절반으로 줄어든 계약금은 중도금이 아닌 잔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부가 절감 효과가 생겼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줄어든 계약금 5%에 대해 입주 때까지 절감되는 이자가 약 700만원~900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인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2021년 10월)’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하며,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이 위치한다. 단지 도보권에 조성되는 이곳은 약 76만㎡(약 23만평) 면적으로 서울숲(약 15만평)보다 규모가 크다. 부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다.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예정으로 직주근접 단지로 기대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데다 대전의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도안신도시에 위치해 향후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부적격 등으로 일부 잔여가구만 남아 있고,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 했다.

선착순 계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제한 및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 받을 수 있다. 특히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가점 경쟁에서 불리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게는 내 집 마련의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