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동국대학교가 함께하는 ‘건설경영CEO과정’ 2기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홀에서 열린 건설경영CEO과정 2기 수료식에는 이은재 이사장, 최응렬 동국대 부총장, 정욱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장, 이종배 국회의원,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 차관을 비롯해여, 김영철 2기 원우회장 등 2기 수료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응렬 동국대 부총장이 수료생에게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했고, 공로상, 감사상, 얼리버드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명사특강, 해외연수 등 최고의 커리큘럼으로 꾸려진 건설경영CEO과정이 원우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올해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면서 “내년에도 3기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조합원사에 더 많은 인사이트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FINCO는 건설업계 CEO의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돕고, 조합원사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동국대와 함께 ‘건설경영CEO과정’을 개설했다. 지난해 1기 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올해 2기 과정이 진행됐다.
건설경영CEO과정은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에게 필요한 건설 전문 정보뿐 아니라 경제, 금융, 사회 분야 등 균형 잡힌 커리큘럼으로 강의가 구성되고,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한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꾸렸다. 이명박 전 대통령,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권성동 국회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2기 교육생은 건설업계 CEO, 임원 등 건설인을 주축으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임원,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 총 70명 규모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한만희 전 차관이 지도교수를 맡았다. 3기 과정은 내년 3월 개강으로 올 연말에 모집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