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부동산 시장이 6월 이후로 상승전환 되는 곳들이 늘며 분위기가 눈에 띄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소위 ‘핵심지’라 불리는 곳들에서 상승거래도 나오고 있다. ‘핵심지’는 지역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교통, 교육, 편의, 주거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수요자들의 인정을 받는 곳을 뜻한다.
서울에서는 경우 강남, 서초, 송파 등의 강남권이나 수도권에서는 경기 북부보다는 경기 남부지역을 상대적으로 핵심지로 본다. 지방권에서는 대구는 수성구, 부산은 해운대구를, 충남에서는 천안·아산 일원, 충북에서는 청주, 경남에서는 김해 등을 핵심지로 꼽는다.
핵심지의 공통점은 평균 집값이 높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일고 있는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더해지면서 고가거래도 이들 지역에서 나오고 있다.
충남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는 천안과 아산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곳은 교통, 생활편의, 일자리 등을 갖춘 아산탕정지구 및 천안불당지구 일원이다. 충남권역 아파트 실거래가 상위 거래가 이들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차지할 만큼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아산탕정지구 및 천안불당지구 일대는 탄탄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KTX·SRT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수도권전철 1호선이 교차해 지나며 특히 천안아산역은 GTX-C노선 연장이 추진돼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또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한들물빛공원, 용곡공원, 애현공원, 아트리버파크(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2 일반산업단지로도 빠른 출퇴근이 가능하다.
아산시 탕정지구에서 금강주택이 이달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에 나선다. '아산배방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아산탕정지구 2-A13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 동, 총 438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선호도 높은 전용 74~99㎡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서 8월 중 개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