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강남 삼성 서광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8.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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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992억 규모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후 예상 조감도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후 예상 조감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 열린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1992억원 규모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2번지 일대 서광아파트를 리모델링해 기존 304가구(지하 3층~지상 20층)를 별동 포함 333가구(지하 7층~지상 20층, 별동 32층)로 탈바꿈한다. 별동 증축 및 수평 증축을 통해 신축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 3월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처음 수주한 이후 총 9건의 리모델링 사업 시공권을 획득,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누적 수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첫 서울 강남 지역 리모델링 사업"이라며 "서울 주요 입지에서의 인지도를 확보함으로써 당사의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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