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형성됨에 따라 이른바 ‘완성형 입지’라 불리는 곳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완성형 입지란 하나의 특장점만을 갖춘 곳이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교통, 편의시설,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가 모두 밀집해 있어 실거주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뛰어난 거주 만족도를 바탕으로 매매는 물론 전월세 임차 수요 확보도 유리해 환금성도 뛰어나다. 결국, 시장 불황에도 가격 안정성이 우수하고, 호황에는 가장 빠르게 가격 상승세를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성남시에서 분양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는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110.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통, 학군,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완성형 입지에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점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완성형 입지는 결국 수요자 입장에서는 거주 만족도와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곳”이라며 “다만, 입지가 우수할수록 높은 가격으로 공급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변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인지도 꼼꼼히 따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경기 파주시에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자리에서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 공급된다.
단지는 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 호수공원, 일산호수공원의 규모와 버금가는 운정호수공원이 가깝다. 여기에 단지 인근 새암공원, 안빛공원, 운정건강공원 등 다양한 공원도 조성돼 있다. 또, 한울 어린이공원과 메아리공원 등 소규모 녹지공간도 가까워 쾌적성은 단연 최고라는 평가다.
GTX-A노선 운정역권역으로 개통 시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 여건도 뛰어나며, 운정신도시 남쪽 인근에 조성될 계획으로 파주시는 물론 인접한 고양시 주거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이마트 운정점·롯데백화점·킨텍스·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스타필드 빌리지(예정)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 인프라의 이용도 편리하다.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3억원대로 공급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 발코니 확장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지구단위계획결정고시, 조합설립인가를 득해 원만한 사업 진행도 기대된다.
‘GTX 운정역 서희스타힐스’는 경기 파주시 동패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 59~84㎡, 총 1499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