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대상 사연 응모…당첨 현장에 간식차 제공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폭염에도 안전한 시설물 건설을 위해 굵은 땀을 흘리고 있는 건설기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건썰다방(간식차)'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1일 ‘월성방폐물시설 2단계 현장(대우건설)’과 6일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안성~용인) 5공구 현장(KR산업)’을 방문해 500여명의 현장 건설기술인들에게 컵빙수 등 간식을 전달하며 더위를 잊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협회는 지난 5월, 50명 이상 근무 중인 건설현장에 소속된 회원을 대상으로 건설현장과 관련한 특별한 사연을 공모했고, 접수된 21개의 사연 중 외부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최종 2개 현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연은 최고 품질과 안전한 환경을 위해 힘쓰는 건설기술인에 대한 격려를 담은 '기술의 집약체 원자력시설의 기술자들'(이용찬, 대우건설)과 안전한 현장과 명품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에 감사를 전하는 '안전한 우리 현장을 위해'(전환수, KR산업)이다.
협회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간식차 이벤트를 시작으로 회원 참여와 소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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