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분당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지난달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효자촌빌라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는 백산오페라하우스, 정도연립, 효자촌대명연립, 스카이빌 등 4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5월 20일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를 설립했다. 낮은 용적률을 활용해 평가 항목 중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부분에서 추가 득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구상안을 수립하고 있다.
효자촌빌라 준비위는 "한국토지신탁과의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효자촌빌라 통합단지의 성공적인 재건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들어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이슈가 재건축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면서 분당 한솔마을 1·2·3단지,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단지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추진 단지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효자촌빌라 통합단지의 높은 주민동의율 등의 장점을 살려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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