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1320억 규모 몽골 주택단지 건설공사 수주
일성건설, 1320억 규모 몽골 주택단지 건설공사 수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8.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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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필상 일성건설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핫바타르 울란바타르시 사무차관(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필상 일성건설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핫바타르 울란바타르시 사무차관(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일성건설은 지난 1일 ‘몽골 바양골린암 공공주택단지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몽골 울란바타르 시청이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을 재원으로 발주한 공적개발원조(ODA) 프로젝트로, 몽골 수도인 울란바타르시 바양골린암 지역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아파트 14개 동 총 2007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일성건설 단독으로 공사를 수주했으며 총계약금액 약 1320억원,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일성건설이 몽골에서 최초로 수주한 ODA 재원의 해외 건축공사”라며 “이미 몽골에서 일성 트루엘 아파트 단지 및 주차타워 공사를 준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파라과이 및 동남아 지역 외에 몽골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도 수익성있는 공사 위주로 수주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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