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지하철 연장 노선 수혜가 기대되는 유망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개통을 앞둔 곳을 중심으로 향후 부동산 가치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수도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신규 노선은 지하철 8호선 암사~별내(12.9㎞) 연장구간으로 오는 8월 개통이 예정돼 있다. 경기 동북부와 서울 동부를 잇는 노선으로, 구리 갈매지구, 다산신도시, 별내신도시와 서울 고덕신도시가 직접 연결된다.
특히 구리 갈매지구와 맞닿아 있는 별내선은 경춘선이 운행 중인 동시에 GTX-B노선 개발까지 진행된다. GTX-B 개통 시 향후 서울은 물론, 인천 주요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별내역 인근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서 복합비즈니센터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단지는 지리적으로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은 물론 사통팔달의 탁월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경춘선 별내역과 갈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 중랑구 신내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향후 8호선 별내역(2024년 개통 예정), GTX-B노선이 지난 3월 착공해 완공 이후에는 서울 강남권역까지 28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갈매IC와 퇴계원IC가 인접해 있어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해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 기업에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등 지식산업센터를 층별, 라인별로 구분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최근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맞춰 소규모 특화 지식산업센터 상품으로 라이브오피스를 조성한다. 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공간 내에 화장실과 다락 등을 설치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한다. 직선형 램프 및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넓은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최고층인 지상 9층~지상 10층에는 개방감을 확보한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며 다양한 평형대 계획으로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지하 2층 단풍정원을 비롯해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 휴게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로마 스페인광장의 콘셉트형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도 단지 L층(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 비즈니스 활동을 하기에 최적화돼 있다”며 “또 8호선 별내역 연장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훨씬 향상될 전망이어서 수혜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현재 입주를 진행 중이며, 입주 시작 8개월여 만에 실입주 70%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