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에 기분양 단지 주목…2억원 대 ‘더 트루엘 포항’ 관심
분양가 상승에 기분양 단지 주목…2억원 대 ‘더 트루엘 포항’ 관심
  • 한선희 기자
  • 승인 2024.07.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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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후 잔금 시 최대 5000만원 지원금 혜택…계약 후 즉시 전매가능

(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선택이 달라지고 있다. 주택구입 결정에서 절대적인 ‘가격’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신축 아파트 중에서 최근에 공급된 ‘기분양’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메리트를 확보하는 동시에 신축에서만 누릴 수 있는 주거만족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사이 전용 84㎡기준 수도권 분양가격이 평균 약 8억8298만원으로 1억2577만원 상승했고, 같은기간 지방도 약 4억9674만원으로 5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단기간에 분양가격이 급상승하면서, 기분양 단지의 가격 메리트가 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분양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분양 단지 중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춘 곳을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경북 포항에서 2억원대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대비 4분의 1, 지방 평균 약 4억9674만원 대비 절반 수준에 해당하는 ‘반값’ 아파트인 셈이다.

일성건설이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원에서 ‘더 트루엘 포항’ 마지막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55가구로 구성됐다. 

현재 전용 84㎡ 기준 2억원대로 계약자들에게 잔금 시 5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 주변에는 원동 먹자골목과 메가박스(남포항점), 학원가, 냉천과 구정공원(2025년 예정) 등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고, 차량 5분 거리에 이마트 포항점과 삼광시장이 위치한다. 또 실내수영장과 배구장 등 스포츠시설과 돌봄센터가 포함된 다원복합센터(2025년 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다.

남포항 IC를 통해 울산까지 30분내 이동이 가능하고, 주변에 해병로와 냉천로, 영일만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34평대 국평을 2억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하고 계약하시는 분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남은 가구도 여러 혜택이 제공되면서 조만간 100%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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