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본사에 '안전상황센터' 개소…전국 현장 모니터링
대우건설, 본사에 '안전상황센터' 개소…전국 현장 모니터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7.23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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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담당 2명 센터 상주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 마련된 '안전상황센터'에서 직원들이 현장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 마련된 '안전상황센터'에서 직원들이 현장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 안전 품질본부에 '안전상황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전상황센터는 대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본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곳으로, 본사 차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상황센터에는 안전보건 담당 고정 인력 2명이 상주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현장에서 놓친 위험을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한다.

안전상황센터는 개인 PC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경영진과 안전 담당 임직원, 각 사업본부 현장 PM 등 100여명의 본사 임직원들이 개인계정을 통해 상시 열람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중장기적으로 AI 영상 분석 기술을 도입해 경계선 침범, 화재, 안전모,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사전에 감지해 알림을 줄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업본부와 기술연구원의 협업으로 자체 안전 관제 플랫폼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영일 CSO는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SMARTY(스마티), 안전 상황센터 등 안전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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