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올 하반기 3.3兆 규모 철도사업 발주
철도공단, 올 하반기 3.3兆 규모 철도사업 발주
  • 박상민 기자
  • 승인 2024.07.1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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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부문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등 148건 2.2兆 규모

(건설타임즈) 박상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 사업의 적기 이행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철도사업 발주에 올해 하반기 총 476건, 3조3519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148건, 2조2258억원을 투입한다. 

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신안산선 복선전철,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감리용역 등 총 198건, 3452억원이 투입된다.

그 밖에 변전설비 자재,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통합검측차 등 신규 구매 발주에도 총 130건, 780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등 총 134건, 4조6727억원을 발주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올 하반기 중 철도 전 분야 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과의 적기 개통 약속을 지키고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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