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안정적이고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주 7일 상권’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 7일 상권’ 상가란,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유동인구가 풍부하게 형성된 지역을 말한다. 특정 시간대나 요일에만 고객이 몰리는 것이 아니라 연중무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어 투자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다.
대표적인 사례로 관광지에 들어선 단지 내 상가는 서로 다른 소비 패턴을 지닌 수요층을 확보해 높은 안정성을 갖췄다. 도심 상권에 위치한 상가와는 다르게 평일에는 대규모 주거단지의 입주민을 배후수요로 두면서, 주말에는 나들이를 나오는 지역 유동 인구를 끌어들여 소비 공백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최근 ‘주 7일 상권’ 수혜지로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공급되는 반도건설의 브랜드몰 ‘시간(時間)’이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131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간(時間)’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1694가구 규모의 대단지 고정수요를 품고 있다. 또, 장항지구 내 조성되는 약 1만1000가구 주거단지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또 일산호수공원 관문 입지에 조성돼 연간 약 600만 명 규모의 연중무휴 호수공원 나들이 수요와 KB리브온‧KB카드 빅데이터에 따른 유동인구 약 3500만명을 감안하면, 향후 광범위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최근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고, 북카페 조성으로 문화시설을 제공하는 등 지역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GTX-A노선 운정~서울역 구간이 올해 말 우선 개통되고, 전체 구간은 단지가 준공되는 해인 2028년 개통 예정이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등 본궤도에 올랐다.
대형서점, 셀렉다이닝, 키즈컨텐츠, CAR 디테일링샵 등 트렌디하면서도 생활에 밀접한 MD구성을 통해 불확실성을 낮추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이러한 키 테넌트는 반도건설이 직영으로 운영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 이와 함께 마스터리스(5년 확정 수익보장 계획) 및 안심임대 지원 프로그램(계획) 등을 통해 높은 안정성과 상권 활성화도 유도할 예정이고, 여기에 계약금 연 5% 이자 지원제(계획)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
‘시간(時間)’이 조성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가 처음으로 적용된 주상복합단지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 84·99·170㎡ 총 169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2~3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총 1만 건 이상의 청약이 몰려 전 가구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정당계약은 7월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하며, 입주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