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강원도 속초시에서 분양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오는 13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순번추첨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은 부적격 사유 등으로 청약이 취소된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속초시 조양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실시된다. 오전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번호표 추첨으로 계약 순서가 정해진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8개 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청약에서 일반분양 91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71명이 접수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단지는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기 때문에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특히, 속초에서 공급하는 브랜드·대단지 아파트라는 희소가치에 합리적인 분양가, 높은 미래가치 등으로 청약접수 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만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랑근린공원은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지며,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영랑호를 비롯해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이 위치해 있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교동 중심 생활권’에 위치해 단지 인근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의 이용이 편리하다.
속초 시외버스 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7번 국도, 동해대로를 통해 강릉, 양양, 고성 등 주요 지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 특히, 2027년 '서울-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KTX)와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X 속초역이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약 99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교동초와 설악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속초중, 해랑중, 속초여고를 비롯해 교동의 학원 밀집지역과도 가깝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속초 최대 커뮤니티 시설로 스포츠존, 에듀·패밀리존,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스포츠존은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 골프연습장(스크린 8타석), 스크린골프(2개소), 사우나(냉온탕), 탁구장, 프라이빗GX, 케어운동실, 헬스케어로비 등으로 조성되며, 에듀·패밀리존은 에듀라운지, 프라이빗 스터디룸, 멀티스튜디오, 미디어세미나실, 북카페, 키즈룸, 복층형 더샵카페 등으로 마련된다. 또,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공유다이닝 등 공유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조망을 극대화 하기 위해 4방향으로 설계했다. 최고 33층 높이에서 영랑근린공원, 영랑호, 설악산, 영랑호CC, 동해바다 뷰를 감상할 수도 있다.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