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홍수 위험 경보 알린다…민·관 업무협약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홍수 위험 경보 알린다…민·관 업무협약
  • 김유현 기자
  • 승인 2024.07.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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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과기정통부·디플정위, 카카오·티맵·네이버 등과 MOU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추진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여름철 수해로 인한 생명과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기업 및 기관과 1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매년 여름철 홍수기에 도로·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국민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민간 내비게이션 기업들과 협력해 7월 1일부터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홍수경보 및 댐 방류 정보) 서비스 제공을 순차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협약에는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현대차·기아, 맵퍼스, 아이나비 시스템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참여했다.

내비게이션 별 공개 일정안은 ▲카카오내비 7월 1일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 7월 4일 ▲아틀란 7월 5일 ▲티맵 7월 중순, 댐방류정보는 8월 내) ▲네이버지도 7월 중순 ▲아이나비에어 7월 하순 등이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의 성과로, 특히 올해 1월에는 환경부와 과기정통부의 주관 아래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내비게이션 고도화 특별전담반’을 출범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중계를 비롯해 모의 테스트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한 결과 올해 장마철에 맞춰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내비 고도화를 통해 침수사고 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민관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 장관, 관련 기업·기관의 대표들이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전담반의 추진 배경 및 내비게이션 고도화 성과를 발표하고,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환경부 장관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홍수예보 정책과 민간의 첨단 기술을 더욱 접목시켜, 홍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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