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대를 기록하면서 주택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장 분위기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현 기준금리인 5.25~5.50%를 연내 1차례 인하하겠다고 예고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한국은행도 동반 인하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앞으로 주담대 금리가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롯데건설이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현재 일부 잔여 가구의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를 품고 있는 ‘중앙공원1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5516㎡ 규모로,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된다. 또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위치하며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단지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으로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현재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을 통해 빠른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경전선 서광주역과의 거리도 가깝다.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인 아크리니아(Arclinea)와 독일 유명 주방 브랜드 놀테(Nolte),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 등으로 꾸며진다. 욕실에는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KOHLER)와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스틸레(Stile) 등의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시 대부분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 28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하며 고급 사우나와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가구 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총 5385대의 주차공간을 갖췄고, 이 중 1960대의 주차공간은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단지는 올해 광주 분양시장에서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종부세 폐지 등 각종 현안과 맞물려 분양 상담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른 곳에서 누릴 수 없는 쾌적함과 함께 향후 시세 차익까지 고려해 볼 만하다는 점이 주택 수요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로 이 중 2364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총 3개 블록으로 ▲1BL(929가구, 전용 114~233㎡) ▲2-1BL(915가구, 전용 121~166㎡) ▲2-2BL(928가구, 전용 84~166㎡)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상무누리로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