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發 집값 상승세 인천·경기 확산…신도시 중심 신고가 속속
서울發 집값 상승세 인천·경기 확산…신도시 중심 신고가 속속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6.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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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새 아파트 중심으로 최고가 매매 거래…신도시 신규 분양 관심↑
▲검단아테라자이 투시도
▲검단아테라자이 투시도

(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서울발 집값 상승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면서 신도시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가 나오고 있다. 서울 집값은 물론 전세가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니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수도권 신도시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1~4월) 경기권 아파트를 사들인 서울 사람은 4729명으로 작년 4086명보다 15.7% 늘었고, 인천도 동기간 661명에서 769명으로 16.3% 증가했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경기 및 인천 등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경기, 인천의 신도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구도심의 집값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 부동산 R114자료를 보면 올해 1~6월(23일까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가 속해 있는 당하동과 원당동의 아파트값은 각각 0.38%, 0.21% 상승하며 서구 평균 집값 상승률(0.16%)을 상회했다. 또 송도국제도시도 이 기간 동안 0.33% 상승하며 연수구 평균 상승률(0.17%)을 웃돌았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운정신도시가 0.3% 오르며 집값이 하락한 파주시(-0.06%)와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으며, 수원시 광교신도시도 0.11% 오르며 수원시 평균 상승률(0.09%)보다 높았다.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도 속속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당하동의 ‘검단파라곤센트럴파크’(2022년 6월 준공) 전용 84㎡는 이달(6월) 6억7500만원(13층)에 거래가 이뤄지며 최고가를 기록했고, 송도국제도시의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2024년 6월 준공) 전용 84㎡도 지난달(5월) 8억6066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집값 훈풍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초까지만 해도 혼조세를 보였던 집값이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상승 추세로 접어든데다 금리인하 기대감과 지속적인 전셋값 상승세 등의 집값을 자극할 만한 이슈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7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서 ‘검단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검단호수공원역(예정, 가칭)이 위치해 있어 인천 주요지역 및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공사 중인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와 도계~마전 도로가 완공될 경우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번에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 편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있어 안전통학이 가능하다.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예정)이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호수공원이 조성되는 약 9만3000㎡ 규모의 문화공원(예정)도 도보권에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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