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첫 토목 턴키 사업자 선정 돌입
LH, 올해 첫 토목 턴키 사업자 선정 돌입
  • 이헌규 기자
  • 승인 2024.06.30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계가 총 8880억 규모 2건 설계심의
'안산장상 국도42호선 지하차도'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설공사'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올해 첫 토목분야 프로젝트로 총 8880억원(설계가격) 규모의 턴키공사(설계시공 일괄입찰) 2건이 설계심의 일정에 들어간다.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안산장상 국도42호선 지하차도 건설공사'에 대해 오는 4일까지 입찰서 접수를 마감한다.

이는 올해 LH가 발주한 첫 토목분야 턴키 프로젝트로 입찰서 접수 이후 심의위원 선정 등 설계심의 일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롯데건설과 금광기업 컨소시엄이 경합을 치룰 예정이다.

롯데건설(지분 45%)은 대보건설(20%), 케이씨씨건설(15%), 해동건설(5%), 금도건설(5%), 지아이(5%), 동일종합건설(5%)과 컨소시엄을 맺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설계는 진우엔지니어링코리아, 건화, 동성엔지니어링, 경호엔지니어링이 맡았다.

금광기업(40%)은 남광토건(20%), 극동건설(13%), 대저건설(10%), 강산건설(7%), 한라산업개발(5%), 이에스아이(5%)와 손을 잡았다.

설계는 다온기술, 내경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라온아크테크, 미동엔지니어링, 비엔텍아이엔씨가 참여했다.

LH는 설계 60%, 가격 40% 등 가중치기준 방식을 적용한다.

'안산장상 국도42호선 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설계가격 2751억원 규모다.

경기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과 장상동, 부곡동 일대 왕복 4차로 지하차도 3개소(총 연장 2.34km)를 건설한다.

국도42호선은 3기 신도시인 안산장상지구의 주 진출입로로, 지하차도를 신설해 서울~안산 방면 원활한 교통흐름을 추진한다.

LH는 또 설계가격 6130억원 규모의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설(지하화) 공사'도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태영건설과 남광토건 컨소시엄 두곳이 참여했다. 입찰서는 오는 23~25일 접수할 계획이다.

태영건설(35%)은 대우건설(25%), KCC건설(12%), 도원이엔씨(8%), 영진종합건설(4%), 신흥건설(4%), 지아이(4%), 이에스아이(4%), 금도건설(4%)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설계는 유신과 경동엔지니어링, 제일엔지니어링, 동일기술공사, 삼안이다.

남광토건은 45%의 지분으로 포스코이앤씨(25%), 강산건설(7%), 극동건설(5%), 금광기업(5%), KR산업(5%), 한림건설(4%), 신진유지건설(4%)과 팀을 이뤘다. 설계는 다온엔지니어링과 내경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라온엔지니어링, 미림엔지니어링이 담당한다.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은 설계 70%, 가격 30% 등 가중치기준 방식을 적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 과천시 막계동, 과천동, 주암동 일원 총 연장 2.92km의 지하차도 1개소 및 고가차도 1개소, 보행육교 1개소 등을 건설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