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協, '정비사업 효율성 제고 건설사업관리 방안' 모색
CM協, '정비사업 효율성 제고 건설사업관리 방안' 모색
  • 김정현 기자
  • 승인 2024.06.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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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정현 기자= 한국CM협회 CM미래전략특별위원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정비사업 조합장 및 조합원, 회원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적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사업관리 적용을 통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이날 설명회는 정비사업 정책방향과 추진현황 발표에 이어 CM 적용방안 및 수행사례에 관한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오원택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사무관은 ‘정비사업 정책방향과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를 통해, 현재 정부가 주력하는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인 ▲진입장벽 완화 ▲사업속도 가속화 ▲사업성 제고 ▲분쟁 완화 ▲투명성 강화 ▲신탁방식 활성화를 중심으로 해당 과제별 주요 내용들을 소개했다.

박태원 광운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도시정비사업의 효율적인 건설사업관리 적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ESG 관점에서 풍부한 관리경험을 갖춘 CM 업체들이 보다 활발하게 정비사업에 진출해 사업별 특성에 대응하는 최적화 실행모델을 창출하고 CM 연계형 사업의 장점과 차별성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 "조합의 비위행위를 방지하고 개발전문가를 통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책임형 건설사업관리방식이 보다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남궁선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은 공사비 검증 사례를 중심으로 한‘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 수행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남 부사장은 코로나 이후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을 우려하면서 CM단에서의 검증을 통해 2022년 강남 개포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2023년 서초 신반포 재건축 사업에서 각각 348억원, 994억원이라는 획기적인 수준의 공사비 절감을 실현할 수 있었던 사례를 제시하고 건설사업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부사장은 "CM 용역에 대한 비용을 정비사업 필수비용으로 인정하고 신탁사와 공동으로 CM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 기업들과 조합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정보 및 CM적용 사례 등에 대한 정보공유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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